보령署, '관광고객'을 만족시킨다
- 안전하고 질서 있는 피서지 조성에 주력
2011-06-29 보령뉴스
이를 위해 피서지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력,절도 및 여성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유흥가, 야영장, 공영주차장, 숙박업소 주변 순찰 활동에 경찰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형사 기동 순찰요원이 대천해수욕장에 상주해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시 범인 조기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관광지 불법 호객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대천역, 버스터미널에서 강력한 단속활동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주요 진입로 및 상습 교통 정체구간에 교통경찰을 상주시켜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에 주력하고, 교통사고 발생시 원거리 거주 관광객의 편의성을 고려, 원하는 시간에 조사를 실시하는 ‘사고 조사 사전예약제’를 실시키로 했다.
전재철 보령경찰서장은 “안전하고 질서 있는 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관광객에게 “지나친 음주가 원인이 된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절제되고 성숙한 피서 문화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