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 등 위반행위 16건 적발

-태안해경, 고의ㆍ상습적 위반행위 집중 단속

2011-06-27     보령뉴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이병일)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해양오염 저해행위를 근절하여 깨끗하고 풍요로운 해양환경을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해양오염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집중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총 1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대천항, 신진항 등 우리지역 주요 항포구 내 선박 및 해양공간에서의 기름 등 폐기물 불법 배출행위에 대해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해양오염행위 3건, 질서위반행위(과태료) 2건, 행정지도 11건 등 총 16건이 적발되었다.

태안해경은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기획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의 고질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를 차단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영세어민 등 생계형 위반사항, 단순 착오 등에 의한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장계도․행정지도를 통하여 친 서민정책 구현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