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확진자, 지난달 22일(토) 보령 다녀가, 남양주시청 확진자 보령포함한 동선 공개

-보령시 보건소, 남양주 확진자의 이동 동선 확인 중

2020-03-01     김미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청은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며 확진자의 보령 동선을 표기했다.

남양주시청 블로그에 공개한 호평동 확진자 동선에는 지난 달 22일(토)에 대구와 영천에 거주하는 처가 가족들과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중이며 밀집 접촉자인 배우자, 자녀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의 자택 및 주요 이동동선에 대한 환경소독은 29일(토) 모두 완료하였으며 이후 역학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감염경로 및 추가 정보를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보건소의 관계자는 남양주 확진자의 보령시 여행 동선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