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중앙R/C, 회장에 서정옥씨 취임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함께 심어가자”
2011-06-23 방덕규기자
국제로타리3620지구 대천 중앙 로타리클럽 회장‧임원 이‧취임식(2011-2012년도)이 23일 오전 11시 웨딩케슬에서 열렸다.
이홍집 보령시부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및 보령지역 8개 클럽 회장단과 회원 가족‧지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자매클럽인 경북 문경 점촌로타리클럽(회장 권영배) 회장단이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5대 김상근 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를 한 뒤 공로패를 전달하였으며 클럽기를 차기 26대 서정옥 회장에게 인계했다.
서정옥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 한사람의 힘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치장할 수는 없으나 아름다운 꽃 한 송이를 심을 수는 있다. 이 꽃을 같이 심어줄 수 있는 회원들이 있기에 큰 힘을 얻는다.”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이홍집 보령시장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도전 그리고 숭고한 봉사와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새로운 도약과 약진을 거듭해가는 만세보령의 길목을 로타리안 여러분이 희망의 등불을 밝혀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87년에 창립된 대천중앙로타리클럽은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과 특히 자연보호와 환경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고 이지역의 유수한 클럽의 창립을 스폰하기도 하였기에 각종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서정옥 회장을 비롯해 차기회장 조대희, 부회장 이종저, 부회장 이찬호, 총무 이병열님이 취임하여 클럽을 이끌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