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보령을 바꾸자 1.큰 도로변 쓰레기 방치, 이대로 좋은가?]
-남포면지역 엉망, 주교·주포면지역 대체로 관리 철저, 성주면지역 깨끗
2020-02-03 이상원 편집국장
지난 2일(일) 보령시 남포면 삼거리에서 남포중을 지나 월전으로 이어진 시도 3호선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 모습들이다.
물론 일요일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으나 이는 시스템을 바꿔서라도 정리해야 할 부분이다.
같은 시간대 주교면, 주포면, 청라면, 성주면의 큰 도로변과 주요도로를 둘러봤다.
성주면은 비교적 말끔히 정리된 생활 쓰레기의 버려진 모습과 종량제 봉투 사용이 잘 된 모습을 보였고, 주교면과 주포면은 소도로는 잘 정리됐으나 큰 도로는 일부 기대에 못 미쳐 아쉬웠다.
반면 남포면의 시도 3호선 도로주변은 엉망이다.
하루 수없는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임을 감안할 때 쓰레기의 방치와 종량제 봉투의 미사용 및 건폐물의 무단 투기성 버림은 문제다.
다량으로 방출되는 쓰레기를 감안해 콘테이너를 비치하던지, 큰 도로를 벗어난 지역을 지정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미소, 친절, 청결’이란 구호에 맞는 보령시의 적극적인 교육과 행정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