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수난인명구조훈련 마무리

-21일부터 24일까지 시민수상구조대원 교육등 막바지

2011-06-21     보령뉴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오는 25일 여름소방서 개서식 및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남겨둔 상태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119구조대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 85명을 대상으로 본서 3층 회의실 및 대천해수욕장 여름소방서 앞 백사장에서 막바지 수난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훈련은 지난 5월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주자동차대학 실내수영장 및 대천해수욕장 등지에서 수난인명구조훈련에 박차를 가한 보령소방서119구조대원들과 함께 수난구조관련자격증을 보유한 자원봉사자(시민수상구조대) 85명이 힘을 합쳐 4일간여름소방서 사무실 청사 및 해상에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잠수훈련, 스킨훈련, 제트스키 구조 훈련 등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해 막바지 현장위주의 집중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여름소방서 운영기간(6.25 ~8. 31) 동안 119구조대원들은 수난구조 뿐만 아니라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기동순찰,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제공, 피서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상설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운영 등 시민의 즐겁고 편안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여름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덧붙여 선발된 자원봉사자(시민수상구조대원)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21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체계적인교육훈련 거쳐 25일에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물놀이객 수상인명구조, 응급처치를 비롯해 독성해파리, 위해물 제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활동, 야간순찰 등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여름소방서119구조대원 과 함께 각종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 할 계획이다.

배기만 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수난훈련을 실시할 것이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와 홍보ㆍ계도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