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해양환경유공 충청남도지사 단체표창 수상

- ‘2019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 해양 수중쓰레기 정화활동 공로

2019-12-31     방덕규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오식)는 지난 30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해양환경 유공분야 충청남도지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환경 및 환경보전 등 9개 분야에서 2019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및 단체들에게 시상을 한 것으로  보령발전본부는 발전소 인근 앞바다 수중에 설치된 어구와 로프가 해수면 위로 부상하여 선박통행 안전에 지장을 초래한 바, 금년 7월부터 6개월간 약 50톤에 달하는 450여개의 수중로프(멍)를 전문 잠수인력 동원하에 안전하게 제거하며 해양환경을 보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 외에도 보령발전본부는 소사항구 정화활동 참여, 발전소 인근 해안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으며,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수산종묘배양장 운영으로 연간 300만미에 달하는 치어를 주변 해역 방류함으로써 해양 어족자원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