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의 날 행사 가져

- 구강질환예방 및 구강건강생활 실천유도

2011-06-16     보령뉴스

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에서는 제66회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구강질환예방과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구강보건의 달 행사를 가졌다.

16일 보령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유치원원아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익혀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구강관리 전문홍보 인형극단을 초청해 ‘피노키오의 충치소동’이란 인형극을 공연하고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구강 기자재 전시, 구강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초등생을 대상으로 건강치아그림그리기 입선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학생들의 치아건강 향상을 위해 기여한 대남초등하교 이주옥 보건교사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박승욱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시민구강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강 보건의 날’은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첫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 9일이 속하는 일주일이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