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R/C 4대 회장에 김미경씨

-“화합과 봉사로 나아가는데 앞장 설 것”

2011-06-14     이상원 기자

김미경(사진)씨가 국제로타리 3620지구 보령지역 보령머드로타리클럽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14일, 궁전웨딩홀에서 신임 김미경 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이홍집 보령시부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로타리안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를 한 후, 김미경 회장(3대 총무)과 신미희 총무(3대 재무)가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이선화 회원 등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이홍집 부시장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로타리안 여러분과 행복한 보령건설을 향한 여정을 같이하고 있음에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 시민 곁에서 높은 봉사의 길을 가고자 하는 초아의 정신에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김미경 신임회장께 축하를 드리며, 보령머드 로타리 역사의 신기원을 이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취임사에서 “저희 클럽 회장‧임원 취임식에 축하차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나를 살피고, 세상을 섬기자’하는 테마를 마음에 담아 지역을 살피고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인사했다.

보령머드로타리클럽은 2008년 창립 된 여성 클럽으로 26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5월 1일 대천체육관에서 있었던 제16년차 지구대회에서는 모범클럽상, 지구대회등록상 등을 받은바 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와 어촌사랑주부모임보령시회에서 남다른 봉사와 사회활동을 펼쳐 온 김회장의 이번 취임으로 보령지역의 사회복지를 향한 주변의 기대가 커 취임식에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