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초, 도민체전 준우승의 밑거름

-금4, 은2, 동1획득으로 체육명문학교로

2011-06-13     보령뉴스

한내초등학교(교장 최덕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63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배구 남자초등학교 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총 금4, 은2, 동1을 획득하며 보령시가 역대 최고의 성적(종합 준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됐다. 

한내초 배구부는 이덕신 감독의 지도 아래 지난 3월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방과 후 뿐만아니라 주말과 방학도 반납한 채 꾸준한 체력단련과 팀플레이 훈련을 통해 실력을 닦아왔으며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한, 태권도부는 남자 초등부 최호진(6년, 남, 보령체육관)학생이 핀급 금메달, 김찬우(5년, 남, 보령체육관)학생이 페더급 금메달, 이병문(6년, 남, 백호태권도)학생이 웰터급 금메달을 따내 그동안의 훈련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마지막으로 육상 여자초등부에서는 금1,은1,동1 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손주선(5년,여)학생은 200m 금메달과 100m 동메달, 400m계주 은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 날의 쾌거는 아직은 다른 친구들과 놀고 싶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명예와 자아성취를 위해 열악한 상황과 힘든 훈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쉼없이 열심히 연습에 몰두해 온 결과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