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도민체전 막 내려, 보령2위에...
-단합된 보령시민의 저력 보여준 대회로 평가
-이시우보령시장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
2011-06-12 이상원 기자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의 성적발표에서 1위에 61회부터 3연패를 차지한 천안시가, 2위에는 보령시, 3위에는 아산시가 올랐다.
폐회식에 앞선 마지막 경기는 천안시와 당진군의 축구 결승전으로 천안시가 2:0으로 승리, 대미를 장식했다.
상반기에 개최 된 도민체전은 준비기간이 예년에 비해 얼마 되지 않았으나 보령시와 보령시체육회를 비롯한 민․관이 하나가 되어 무난하게 치러진 성공한 체전으로 남게 됐다. 특히 보령시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대회를 성공으로 마무리하는 가교 역할을 하기에 충분 했다.
금번 체전에 보령시는 3위를 목표로 임했으나 모든 경기에 선전으로 2위에 올랐으며(천안시와 350점 차이), 성취상 1위(지난해 5위)에 오르기도 했다.
환송사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은 “임원․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내년에는 더욱더 건강한 보습으로 서산시에서 만나자.”며 환송했다.
기대이상의 성과에 고무된 체전관계자들이 경기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던 중 이시우 보령시장은 “오늘의 결과와 성공체전에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머리숙여 인사했으며 관계자들은 박수로 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