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강한 소방관' 만든다

-오는13일부터 전직원 대상으로 소방전순훈련 평가 실시

2011-06-10     보령뉴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011년을 '화재와의 전쟁 2단계 정착의 해′로 정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전술능력 강화 대책'은 소방전술의 이해와 임무수행 위주의 실용적 훈련을 통해 화재현장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3가지 항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방화복 착용, 공기호흡기 장착 등 화재·구조·구급 6가지 기본항목 ▲사다리 설치 및 등반법, 로프매듭 3가지 공통항목 ▲마지막으로 화재·구조·구급 파트별 2가지 전문항목으로 체계적인 평가를 하게된다.·

평가방법은 매뉴얼에 따른 정확성과 신속성을 기준으로 평가관 5명이 평가표에 의한 개인별 평가점수를 채점, 계급별 순위를 결정한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전술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키워 화재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력을 100% 활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