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초, 교실속의 작은 법원

홍성지원 법교육 특강

2011-05-30     보령뉴스

한내초등학교(교장 최덕규)는 30일 오전10시  6학년 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법교육’은 법원이 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기능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 날 실시된 법교육은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이성은 판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학생들에게 다양한 법률 상식을 알려줌과 함께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컴퓨터 범죄 및 학교 폭력 등과 관련된 문제를 학생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영상을 통해 어렵게만 여겨졌던 법을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법조인이 되고 싶은 학생들이 진로탐색을 하는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강의를 들은 이찬솔(6년, 남)학생은 “판사님을 직접 만나보니, 더 열심히 노력하여 꼭 장래 희망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법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법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었고 또한 생활속의 법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