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라초, 흡연예방주간 운영
2019-05-28 박용호 기자
보령시 청라초등학교(교장 전연옥)는 27일~31일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주간을 운영한다.
흡연예방주간동안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학생, 전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흡연텀블러 꾸미기, 금연서약 저금통 만들기, 흡연예방캠페인 활동, 흡연예방 포스터 및 글짓기 등 다양한 예방교육이 운영된다.
2학년 임정음 학생은 “담배를 피우면 폐가 썩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진다는 것을 알았다”며 “어른들도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텀블러에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주간을 통해 청라초등학교 학생들은 흡연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연옥 교장은 “앞으로 청라어린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몸을 스스로 소중하게 가꾸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