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개화초, 충혼탑 참배하며 나라의 소중함 느껴
2019-05-24 박용호 기자
개화초등학교(교장 김덕회)는 23일에 3~6학년이 성주면 성주산로에 있는 현충시설을 참배했다.
마을 교사인 강건식(상이군경회 보령시지회장)선생으로부터 충혼탑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배웠다.
학생들은 현충시설 내에 있는 6․25참전충의탑, 무공수훈공적비, 월남참전기념탑을 차례로 참배하고 월남전 참전용사이기도 한 강 선생으로부터 생생한 전쟁이야기를 들었다. 전쟁의 아픔과 나라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5학년 박연아 학생은 “학교 근처에 이런 시설이 있는 줄 몰랐어요.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신 호국영령께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덕회 교장은 “보령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통일안보교육 마을교사 초빙수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