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극복한 값진 메달

-연이은 쾌거에 교육가족 '축제'

2011-05-26     보령뉴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미산중학교 2학년 임혜린 학생, 대천여중 2학년 신동희 학생, 미산초등학교 6학년 조나연 학생의 메달 획득소식을 안겨 주었다.    

24일 첫날 오전부터 시작된 육상부문 예선 경기에서 신동희 학생은 좋은 성적으로 통과 하여 주 종목인 100m와 200m에서 금메달2개를 획득하였으며, 이어 포환던지기에서도 조나연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같은 종목에서 임혜린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에 이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장애학생체육대회 집중강화훈련을 통한 꾸준한 연습으로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습에 최선을 다해준 결과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하는 종목으로는 육상(트랙), 육상(필드), 축구, 역도, 탁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경쟁하게 될 것이다. 남은 대회 종목에서도 학생들의 멋진 성적을 기대해보며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도전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