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초! 요트, 전종목 휩쓸어!
-해양경찰청배 전국요트대회에서
2011-05-19 보령뉴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2명, 여자 1명이 출전하여 지형적 이점을 가진 전남 선수들과 요트의 메카인 부산 선수들을 제치고 유일하게 초등부에서 전종목(금메달 3개) 석권이라는 신화를 달성했다.
청파초요트부는 충청남도교육청의 연계 육성 종목의 기틀을 튼튼하게 다져 나가 향후 6~10년 동안은 금빛 잔치가 예상되는 만큼 다른 시도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비바람을 동반한 기상 조건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많은 선수들이 일부 경기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청파초 요트 선수들은 지도감독(교사 이준형)과 지도코치(윤태원)의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역전의 드라마를 썼다.
또한 청파초요트부는 2014년 아시안 게임을 대비한 국가대표 선발에 남․여 모두가(5 박성빈, 5 김다정) 발탁되는 기쁨도 나누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