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마음을 전하는 대천여중 봉사동아리
-'비추리' 회원과 '합창단원' 실버홈 봉사
2011-05-09 보령뉴스
대천여중(교장 신항용)의 학생 봉사동아리인 ‘비추리 회원’과 ‘합창 단원’ 50여명은 지난 8일 오후2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보령 실버홈'(노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노인공경의 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원의 ‘어머님 은혜’ 외 5곡의 노래에 이어, ‘비추리’ 봉사 동아리의「직접 만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네일 아트, 발마사지 하기, 안마하기, 말벗하기」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실버홈 어르신들의 아낌없는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한 어르신은 "태어나서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순간은 지금 인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가슴 뿌듯한 아름다움을 안고 귀가 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