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초,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와 1교1사 협약 맺어

-기업의 사회적 나눔에 기대

2011-05-04     보령뉴스

청보초등학교(교장 이중문)와 한국농어촌공사보령지사(지사장 박남종)는 지난29일 오전 11시 한국농어촌공사 회의실에서 전교어린이회 임원, 학부모, 교직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었다. 

‘기업사랑, 학교사랑’이라는 구호아래 이중문 교장은  “학교교육 및 청라면지역사랑의 측면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꿈과 희망을 안고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우리 어른들은 학교사랑, 청라면지역 사랑이라는 큰 가치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남종 지사장은 공사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를 하고, “학생들이 공사에서 관리하는 시설물, 특히 저수지 주변 수력 발전소에 와서 알찬 현장체험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라며 실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청보초등학교와 한국농어촌 공사 보령지사는 앞으로 교류관계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으로 학생들은 기업이 하는 일과 위상을 이해할 수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보령지사는 청라면지역 발전을 위하여 ‘사회적 나눔’이라는 공적 가치실현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