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13

2018-11-05     편집국

 

단풍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너도 나도 산으로 몰려

유명 산은 사람 반 단풍 반

 

단풍비를 맞으며

나무숲을 거닐면

너나없이 시인이 되고

누구나 소년․소녀가 되네

아! 낭만의 가을

 

●시인/수필가 김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