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맞춤형 복지 역량강화교육 실시

2018-11-02     이상원 기자

 

보령시는 2일 보령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 전담 팀장 및 팀원, 사회복지 공무원, 행복키움지원단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새로운 복지전달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인사이동 및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보건복지서비스 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은화 목원대학교 교수와 허수자 서천군 희망복지 팀장으로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추진배경 및 목적, 사례관리 추진과정 및 개입방법, 맞춤형 복지 우수지자체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병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급속히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복지 담당 공무원과 민간 담당자의 역량 또한 커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은 물론, 복지 사례별로 관리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