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보령시 취·창업박람회”성공적 개최
내실있는 지역 일자리 축제의 장 마련
2018-10-26 방덕규 기자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신복남)과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최근 심각한 구인·구직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8 희망 Job-Go 취·창업박람회」를 26(금)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의 우량기업 13개사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결혼이민자, 장애인 등 구직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70여명이 채용(검토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및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의 경력단절여성 취업상담과 아주자동차대학 교수의 창업컨설팅, 메이크업․네일아트, 포토존, 타로점,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일자리안정자금, 일학습병행제, 블라인드채용,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됐다.
신복남 보령지청장은 ‘일자리 창출’과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일자리의 88%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최저임금‧노동시간 단축 등 최근 노동현안에 대해서도 현장을 더 세밀하게 살피고, 중소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으며, 또한 보령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지역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칭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구인·구직자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