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원 재선거 이효열후보 당선
이 당선자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과 변화를 도모하는 일에 힘쓸 것”
2011-04-28 보령뉴스
개표결과 이효열 후보(선)는 3,990표(36.8%)를 득표했고, 박상모 후보(한)는 3,597표, 박종학 후보(민)는1,753표를 얻었다. 무소속인 이덕구후보와 이기준후보는 각각 801표와 599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투표는 유권자들의 재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전체 유권자 21,874명 중 10.824명이 투표에 참여해 49.48%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함을 열면서 선두를 유지하던 이 당선자는 끝까지 선전하면서 압승의 결과를 낳았으며, 후보자들의 고향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 일부의 예상을 반영했다.
이효열 당선자는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준 유권자 등 당원동지들에게 당선의 영광을 돌린다"며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과 변화를 도모하는 데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특히 낙후된 북부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선거기간동안 북부에 맑은물 확대공급, 농산어촌 개발사업 유치, 오서산등산로 개발, 농수로개선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