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
오늘 보령뉴스를 검색했다가 ...
icon 금덩이
icon 2011-01-12 11:52:35  |  icon 조회: 20040
첨부파일 : -
이 곳을 처음 알았습니다.
열자마자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터미널기사가 눈에 띄는군요
보령시에서 어떻게 그럴수가 있을까?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라면(물론 사실이니깐 기사를 냈겠지요)
보령시가 미치지 않고야 어케 시작부터 지금까지 부실운영된
버스터미널을 시 재정으로 인수하겠다고 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자신들의 주머니 돈이 아니니깐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건설마피아적 개념이 팽배해져서 부패의 늪에 빠져있어도 모르는 것인지?
1500여억원의 빛을 떠안고 있으면서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얼마전 보령시의 빛을 우선 임기중 청산하겠다는 시장님의 언급을 어느 기사에선가
읽은 기억이 있긴 합니다만 ... 그런 말을 빌미로 적자운영된 부실덩어리
터미널을 인수 또 다시 보령시에 손해를 끼친다면 누가 이해하겠습니까?

이래서 투표를 잘해야 하는 것인데 선거철만 되면 모두 다 잊어버리고
학연 지연 찾고 또 평소에 막걸리한잔 같이 먹은 인연을 빌미로
그 누구(?)를 지지해주니 보령시민들의 의식이 아직 미숙한 것이지요
시민을 대표하는 수장을 선출하는 투표는 투표고 평소의 친분은 친분인데
공과 사를 구분 못 하는 시민의식이 아직은 답답하단 이야깁니다.

날치기 통과로 대통령의 형이란 작자가 3000여억원을 자신의 지역구로 가져가는
한날당을 보고도 힘이 있는 한날당을 지지해줘야 한다고 하는 그런 의식을 가진
시민들이 아직도 수두룩한 보령이고 보면 그 이전이전부터 답답했지만...
2011-01-12 11:52:35
121.153.114.6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